남성요리교실 '나 혼자 산다', 첫 요리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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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요리교실 '나 혼자 산다', 첫 요리품평회

엄경숙 0 809 0 0
<사진설명>
사진 1 : 요리 품평회에서 수강생이 초대한 친구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2 : 수강생 한 분이 손님들에게 요리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음식은 입에 맞으셨습니까?
남성요리교실 '나 혼자 산다', 첫 요리품평회


‘살아생전 남자가 만든 음식은 처음 먹어 본다.’
요리 품평회에 초대받은 사람들의 맛평이 후했다.
남성장애인만 참여하는 요리교실 수강생들은 8월 31일(월) 3시에 요리 품평회를 했다. 총 35회기 수업 중 24회기를 넘기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요리를 선보인 것이다. 배운 요리 중 자신 있는 메뉴를 골라 가족이나 지인을 초대하여 음식을 대접했다. 각자 초대장을 작성하여 한 사람을 초대하였다. 요리사처럼 노란 스카프로 멋도 냈다.
메뉴는 돼지고기 고추장불고기와 도라지무침이었고 두 팀으로 나누어 조리하였다. 두 시간 동안 조리하고, 불고기에 맞추어 상추쌈과 양파간장조림, 밥을 함께 상에 냈다.

초대받은 사람이 초대한 사람, 직원까지 서른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자리해 요리교실 수강생들은 조금 들떠 있었다. 요리에 자신감도 붙은 듯했다. 9월, 수강생들은 더 맛있고 따뜻한 포트럭파티를 준비한다.

※ 이 프로그램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이며 무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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