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힐링'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와 함께한 뷰티 케어 프로그램

지난 10월 23일(목),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는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 이영신 교수님과 학생 8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성인 발달장애인 이용자분들을 위한 뷰티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분들이 자신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손의 피로를 풀어주는 손 마사지,

깔끔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네일아트,

그리고 피부 관리의 기본이 되는 기초화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용자분들은 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밝은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끝을 다정하게 잡아주는 순간마다 웃음이 피어나고, 새롭게 단장된 손톱을 바라보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영신 교수님과 학생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용자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케어하며

전문적인 기술뿐 아니라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이번 뷰티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분들은 자신을 돌보는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더불어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주간보호센터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분들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