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목조주택봉사단, 장천면 독거장애인 가정에 '미소집 2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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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목조주택봉사단, 장천면 독거장애인 가정에 '미소집 2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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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에서 목조주택봉사단의 ‘미소집 2호’ 프로젝트이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의 ‘1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준공을 기념하여 입주식이 진행됐다.

이날 입주식에는 목조주택봉사단 오규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장천면사무소 권기열 장천면장,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원례 회장, 필차봉 라상진 회장, 늘푸른가족봉사팀 김옥주 팀장,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담당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미소집 2호’에 입주하기 전까지 김 씨(59세, 지적장애)가 홀로 거주하던 낡은 흙집은 우천 시 천장에서 물이 새고, 지붕은 반파되어 언제든지 붕괴될 위험 소지가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였다.

이에 전문 건축인들로 이루어진 목조주택봉사단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5월부터 목조주택 신축공사에 돌입하였고, 약 3개월에 걸친 봉사단의 고생 끝에 아담하고 튼튼한 목조주택이 완성되었다.

모든 공사는 목조주택봉사단 회원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부족한 공사대금 마련을 위해 천주교대구대교구 장천성당에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앞으로 230만원을 후원하는 등 공사에 큰 힘을 보탰다.

오규석 회장은 “구미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1년에 1채씩 회원들과 함께 미소집을 지어나가고자 한다.”라고 큰 꿈을 밝히며, 구미지역에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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