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기업 낭만연구소로부터 첫 후원금 1,111,111원 전달받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기업 낭만연구소로부터 첫 후원금 1,111,111원 전달받아>
▲(우측)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 (좌측) 낭만연구소 박창욱 소장을 대신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김솔이 대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7월 22일,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낭만연구소(소장 박창욱)로부터 1,111,111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낭만연구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첫 사례로, 복지관의 주요 장애인 지원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의 문화 체험, 직업 재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복지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입되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휴진 관장은 “낭만연구소의 첫 기부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액 이상의 진심이 느껴졌다”며 “이 같은 민간 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복지관은 후원금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원을 진행한 박창욱 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기부가 단순한 계획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대화에서 출발한 ‘마음의 실천’이었다고 전했다. “우리 낭만연구소는 매일 음식을 다루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이웃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져왔나 돌아보게 되었고, 그 질문이 오늘의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박창욱 소장은 숫자 ‘1’이 반복되는 후원금에 대해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쌓여 하나의 따뜻한 연결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라며, “이번 후원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낭만연구소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복합문화공간과 쭈꾸미 식품 제조공장 ‘낭만제작소’, 스몰웨딩 카페,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 취약계층 밀키트 기부, 복지기관 정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과 연대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김휴진 관장, 김솔이 대리가 함께 단체사진 촬영
<언론보도>
1. 경북도민일보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7262)
2. 구미일보 (https://www.gmilbo.net/news/article.html?no=77895)
4. 한국장애인신문 (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