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미래로병원으로부터 후원 차량 전달받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미래로병원으로부터 후원 차량 전달받아>
– 2천만 원 상당 레이 차량 기증…이용자 수송 및 장애인복지사업에 즉시 투입 –
▲차량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전달받은 기아 레이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차량 전달은 의료법인 민현의료재단 미래로병원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7월 23일(수) 오후 1시, 의료법인 민현의료재단 미래로병원(병원장 류동근)으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차량을 전달받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노후 차량을 교체하여 장애인복지사업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또한 읍면 지역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휴진 관장은 “미래로병원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장애인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큰 힘”이라며 “복지관은 이 차량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류동근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로병원은 2023년 추석과 2024년 설 명절에도 각각 1천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지역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 구미 정신과 의원으로 개원한 미래로병원은 18년 이상 지역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및 약물 중독 등 다양한 정신질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2월부터는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에 대해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향후에도 지역 민간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및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로병원 류동근 병원장(사진 중앙 왼쪽)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중앙 오른쪽)이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