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장애 아동·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2년 연속 후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장애 아동·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2년 연속 후원
– 2025년 높은 만족도 기반으로 2026년 ‘코딩아 놀자’ 안정적 운영 기대 –
▲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코딩아 놀자’ 후원금 전달식. (좌) 김휴진 관장, (우) 정재학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경영지원실장.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가 장애 아동·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아 놀자’ 운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누적 후원액 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전달된 후원금은 2025년 ‘코딩아 놀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됐으며, 올해 후원금 역시 2026년 ‘코딩아 놀자’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금 전달식은 11월 24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정재학 경영지원실장, 윤석현 팀장, 박진영 대리가 참석했다.
‘코딩아 놀자’는 구미지역에서 거의 전무한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이들이 기초 코딩 역량을 배우고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참여 아동뿐 아니라 보호자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26년 프로그램에서는 △코딩 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 교육 △아두이노 기반 실습 △3D 펜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모든 수업은 참여 아동의 장애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 방식으로 진행돼, 단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학습 효과와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정재학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경영지원실장은 “2년 연속으로 장애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학습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뿐 아니라 교육·문화 분야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2년 연속 후원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복지관도 참여 아동들의 학습 효과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는 복지관 식당의 조리 안전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차단기와 온수기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구미, 김천, 칠곡, 상주, 문경, 청도, 성주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