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못 어울리는 아이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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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21:20
35개월 남자아이인데..
외향적인 성격에 놀러다니는것도 좋아하고 모르는 형이나 누나, 친구들에게 인사도 잘합니다.
친구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리고해서 잘 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같아서요.
아이들이랑 있으면 (1명이건 여러명이건) 잘 싸워요.동생이건 또래이건..
때리기도 하고 맞기도 하는데 원인제공자라고나 할까..
친구가 갖고 있는 장난감이 탐나서 뺏기도 하고, 갖고 놀지도 않는 자기 장난감 안 빌려준고도 싸우고..
간식주면 지꺼 후딱 먹고 친구꺼 뺏어먹으려다 싸우고..울고..
말도 잘하는데..말보다 행동이 앞서죠. 아님 말이랑 동시에..
친구들은 다 비슷한 개월수인데 이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러다...
오늘은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또래여자아이가 계단으로 올라오는걸 밀어서
(여자애는 어떤 행동도,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다만 눈이 마주쳤을 뿐입니다) 굴러떨어졌습니다.
큰사고가 날뻔한걸 겨우 면했습니다.
이 정도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건지...
이유없이 밀고 그럴수도 있는지..
넘어진 애한테도 미안하고.. 제가 잘못가르친것 같아 눈물만 납니다.
어떻해야하나요??
외향적인 성격에 놀러다니는것도 좋아하고 모르는 형이나 누나, 친구들에게 인사도 잘합니다.
친구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리고해서 잘 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같아서요.
아이들이랑 있으면 (1명이건 여러명이건) 잘 싸워요.동생이건 또래이건..
때리기도 하고 맞기도 하는데 원인제공자라고나 할까..
친구가 갖고 있는 장난감이 탐나서 뺏기도 하고, 갖고 놀지도 않는 자기 장난감 안 빌려준고도 싸우고..
간식주면 지꺼 후딱 먹고 친구꺼 뺏어먹으려다 싸우고..울고..
말도 잘하는데..말보다 행동이 앞서죠. 아님 말이랑 동시에..
친구들은 다 비슷한 개월수인데 이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러다...
오늘은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또래여자아이가 계단으로 올라오는걸 밀어서
(여자애는 어떤 행동도,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다만 눈이 마주쳤을 뿐입니다) 굴러떨어졌습니다.
큰사고가 날뻔한걸 겨우 면했습니다.
이 정도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건지...
이유없이 밀고 그럴수도 있는지..
넘어진 애한테도 미안하고.. 제가 잘못가르친것 같아 눈물만 납니다.
어떻해야하나요??